노량진역
2008. 8. 21. 22:56ㆍ카테고리 없음
육교위에서 바라본 노량진역
서울 지하철은 대부분 지하역임에 비해
1호선은 좀 느리고 지하철도 잘 안오고 환승하기 힘들지만
바깥풍경을 보면서 털털털 간다는 점은
아직도 서울을 잘 모르는 나에게 있어 더 많은것을 알게 해주고 큰 매력으로 다가온다
지역마다 느껴지는 분위기도 상반되어 있어 서울같지 않은곳도 꽤 있다.
1호선을 타면 자리가 있어도 창가에 서있을정도.
노량진역 앞 육교위에서 보이는 63빌딩의 모습
가판에 잡동사니를 늘어놓고 팔고계시는 아저씨
자동차소리가 아닌 사람들이 부딪혀 웃고 떠드는 소리
익숙한 서울의 풍경,
없어지고 있는 서울의 그리운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