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시도(?)에 간다던 친구녀석이 돌아와서 보여준사진 입이 떡 벌어졌다! 나도 이런사진을 찍고 싶은데... 집에만 있으니 이거 원 -_-a 출항해서 나아가면서 찍었다는데 어쩜 이리 구도가-_-;;; 소니 A350 + Sigma 10-20

렌즈도색에 앞서 렌즈의 뚜껑인 캡을 도색했습니다 :) 사포로 밀으려다가 귀찮아서 테두리부분만 슥슥밀고 기초도색제인 프라이마를 뿌렸습니다. 점토같이 보이네요. 프라이마는 빨리 굳고 손에 묻어나는 것도 없어서 편리합니다. 새벽에 스탠드 아래서 말리는 모습 페인트로 도색에 들어갔습니다. 굴곡진곳이 많아 골고루 묻게 하려고 많이 뿌렸더니 잘 안마르는군요. 드라이기를 공수해와 말리는 모습입니다. 마감용 투명페인트를 뿌리고 완성된 모습입니다. 깔끔하고 좋군요. 페인트가 많이 들어가서 딸깍 부분이 잘 안눌러지긴하지만 여러번 움직여주었더니 잘 움직이게 되었습니다. 다음엔 렌즈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

도색에 맛들인 곰씨 오늘 도색할 물건은 소니 번들렌즈! 였으면 좋겠으나 곰씨도 도색이 처음인 관계로 후드부터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아래 사진은 도색의 가련한 주인공이 될 소니 알파마운트 번들렌즈 SAL 18-70mm !! 의 후드 번들렌즈의 늠름한 모습! 준비물은 다음과 같습니다. - 첫제물이 될 55mm렌즈후즈 - 차량용페인트 초도제 프라이마 (본래 뿌릴 페인트가 떨어지지 않게 하고 색이 잘 먹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 마감용 투명 유광 페인트 - 사포 800C 페인트는 지마X 등에서 4000원선으로 구매하실수 있습니다 :) 사포는 철물점 가서 제일 고운거 달랬더니 800짜릴 꺼내주더군요. 장당 300원에 3장구입!! 일단은 도색을 잘 먹게하기 위해서 표면을 다듬어 줍니다. 사실..표면이 맨들맨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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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돌아다니다가 휴대폰 도색기를 보고선 나의 렌즈를 도색하고 싶은 마음이 들기시작했다 그래서 꺼내놓은게 소니 번들렌즈 SAL 18-70!! 화각에 비해 4만원이라는 저렴한 가격. 저렴한 조리개.....ㅠ 열전사 시트지를 붙일까...에나멜을 칠할까..자동차용 스프레이를 뿌릴까 하다가 시트지는 구하기 힘들고,,, 에나멜은 왠지 흐른 자국이 남을꺼 같아서 스프레이로 하기로 했다. 도색하려면 화각을 70밀로 맞췄을때 밖으로 줌되는 부분 도색이 힘들것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연장을 챙겨 분해시작 일단 가볍게 마운트 되는 부분의 작은 나사 4개부터 풀었다. (삼각대 없이 보름달사진 찍다 깜빡 ISO를 3200으로 해놓은 것을 망각) 사진에 노이즈가 좀 있음.. 드라이버가 마모되서 농림부 협찬의 칼을 사용했다. ..